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3월호 -역경극복수기/영 · 호남 부부되어 전남 완도에서 어부의 아내로 사는 진주택 오계순씨의 '바다 통신'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3월호 -역경극복수기/영 · 호남 부부되어 전남 완도에서 어부의 아내로 사는 진주택 오계순씨의 '바다 통신' "집에서 말없는 남편도 바다 나가면 '폭군'되는 이유 알겠어요" '진주처녀'오계순(34)씨가 섬마을 완도로 시집을 가 영 · 호남의 가교를 잇고 도시 처녀 · 농촌 총각의 본보기 커플로 지내온 지 만 10년. 가난한 어부 아내의 길을 스스로 택해 현재 미역공장엘 다니며 어렵게 살면서도 고령의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며 두 아들을 낳고 알뜰살뜰 살아가는 이야기."진주댁 참말로 억척이랑께. 경상도 그 먼데서 아무것도 보잘 것 없는 섬으로 시집와서 저렇게 열심히 사는 걸 보면 말이시"새벽5시. 지척을 분간하기도 옛날 Queen | 양우영 기자 | 2021-10-30 09: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