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무기기 및 문서 솔루션 전문 기업인 교세라 도큐먼트 솔루션스 코리아는 미국 정부의 녹색구매 규격 인증 기관인 EPEAT로부터 프린터, 복사기 등 사무실 이미징 장비부분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EPEAT(The 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Tool) 실버 등급을 획득한 제품은 컬러 복합기, 흑백 복합기, 컬러 프린터, 흑백 프린터에 걸쳐 21종으로 추가로 16개의 제품이 추가로 인증 받을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향후 제품의 EPEAT 골드 등급 획득을 목표로, 교세라는 생산단계에서부터 제품의 사용단계, 그리고 폐기 및 재활용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적 요구에 기여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친환경 전자 제품의 개발 및 판매를 촉진하는데 기여해 온 EPEAT는 현재 미국 및 다른 7개 국가의 조달판매에 대한 표준이 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수천개의 지방정부, 대학,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2006년 처음으로 PC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평가하기 시작한 EPEAT는 2013년 복합기와 프린터 등 이미징 장비로 확대했다. 이미징 장비에 대한 59개의 환경 기준은 제품 복구 또는 제품 및 소모품의 재활용 등 33개의 필수 요건을 포함한다. 모든 필수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은 청동 등급에 등록 가능하고, 필수 기준 충족과 함께 50%의 옵션 기준을 충족하면 실버 등급에 등록된다. 골드 등급은 옵션 기준의 75%를 충족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