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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생태 조경 도입 아파트 지어진다
기후변화 대응 생태 조경 도입 아파트 지어진다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07.24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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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조경을 적용한 친환경 아파트 연구가 지어진다.

 

GS건설은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연구단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후변화 대응관련 개발기술의 정보교류 및 연구성과 활용’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에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 개념을 도입키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GS건설은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연구단의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 개념’을 9월 분양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첫 적용하고, 향후 5년간 자이아파트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생태조경 자문을 받게 된다.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은 바람길의 화이트 네트워크(White Network), 물을 활용한 블루 네트워크(Blue Network), 수목을 활용한 그린 네트워크(Green), 탄소저장 자양분공급,빗물 등을 오래 머금고 있는 토양의 고유기능을 강화한 골드 네트워크(Gold Network) 적용으로 생태순환시스템을 구축해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쿨 랜드스케이프 즉 시원한 조경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는 자이 홈캠핑장, 자이 아파트의 상징수인 팽나무를 활용한 엘리시안 가든, 단지 내 텃밭인 자이팜, 생태 흙포장길인 자이 에코로드 등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 아이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빗물을 활용한 단지 내 생태연못과 수변놀이터도 계획하고 있어 인공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생태 조경을 통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할 방침이다.

사진 매거진플러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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