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은성 부부가 27일 득녀했다.
이어 서태지는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은 지난 3월 임신 4개월 째라고 밝힌 이후 예정일에 맞춰 서울의 한 병원에서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만난 후 각자의 공식 활동을 마친 2009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현재 서울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들을 모시고 입주해 신혼살림을 꾸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태지-이은성 부부 27일 출산, 딸 바보 예약하셨네요”, “서태지-이은성 부부, 27일 딸 출산 축하드려요”, “서태지 드디어 한 아이의 아빠가 되셨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태지는 10월 정규 9집 발매를 목표로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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