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프랑스에서 브래드 피트와 결혼식을 올린 안젤리나 졸리의 웨딩드레스가 처음 공개됐다.

영국 잡지 헬로(HELLO)는 1일(현지시간) 최신호 커버로 안젤리나 졸리의 웨딩드레스를 채택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달 결혼식에서 베르사체가 디자인한 웨딩드레스에 아이들의 그림과 낙서가 들어간 면사포를 쓰고 등장, 눈길을 끌었다.

특히 헬로는 결혼식 당시 키스를 나누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사진도 공개했다.

미국 대중지 피플 역시 최신호 커버를 안젤리나 졸리의 웨딩드레스 사진으로 채웠다.

이와 함께 남편 브래드 피트와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녹스-비비엔 등 여섯 명의 자식들,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 역시 살짝 공개됐다.

한편 피트와 졸리는 지난 달 23일 프랑스 대저택 샤토 미라발에서 20여명의 친구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