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출연을 조율 중이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OSEN에 "이승기가 '킬미 힐미' 출연을 제의받았고, 이를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 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이승기는 극 중 다중인격 재벌 3세인 남자주인공 역을 제의받았다.
이 드라마는 중국과 한국의 드라마 제작사가 공동제작해 1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다. 특히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제작이 알려진 직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킬미 힐미'는 '미스터백'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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