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드맨’이 골든글로브에서 최다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버드맨’은 11일(현지시간) 발표된 제72회 골든글로브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최고 작품상, 남우주연상, 극영화 공통으로 수상하는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총 7개 부문의 후보로 오르며 올해 최다 후보 작품이 됐다.

특히 ‘버드맨’은 앞서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 뉴욕영화제 폐막작 선정을 시작으로 워싱턴, 보스턴, 뉴욕, LA 각종 비평가 협회, 고담 영화제 수상, 미국배우조합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최고 연기 앙상블상, 총 4개 부문 후보로 최다 노미네이션 작품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버드맨'은 최다 노미네이션 작품 기록을 세운 이후의 쾌거로, 골든글로브 역시 금년 최다 노미네이션 작품으로 오르며, 이어질 아카데미 역시 좋은 결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버드맨’은 2015년 최대 화제작으로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