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라고 자부하는 뷰티 브랜드의 신상 제품들을 모아 에디터가 직접 테스트하고 거품 없이 남기는 Good & Bad 리얼 후기.
1 DHC 다이어트파워 30일분 3만5천 원 DHC
식사 30분 전 알약을 섭취하면 지방을 빠른 속도로 태워 준다. 식사 조절과 상관없이 섭취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인데, 대신 그만큼의 공복도 더 빨리 찾아온다. 그것만 인고한다면 금세 몸무게가 빠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한창 식욕이 당길 때만 주의한다면 꽤 효과적인 다이어트 보조 식품이라고 본다. -혜란 기자
2 베리떼 굿모닝 마일드 클렌저 150ml 1만5천 원대 베리떼
거품이 나지 않는 순한 젤 클렌저로, 아침에 폼 대신 사용하는 용도다. 피부 유분기를 깨끗하게 닦아 내고 싶지만 너무 강한 세정제는 부담스러울 때가 많았는데, 니즈를 충족해 주는 제품이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하지 않은 메이크업을 지우는 데도 무리가 없었다. -혜란 기자(복합성 피부)
3 로즈 오아시스 50 모이스처 밤 80ml 5만6천 원 퓨어힐스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지는 환절기에 쓰면 딱 좋은 모이스처라이저다. 탱글탱글한 제형이 수분을 가득 머금고 있어 피부에 발랐을 때 시원하고 촉촉하게 스며든다. 피부에 바로 흡수되기보다는 쫀쫀한 오일 보습막을 형성해 건조함을 잡아 준다. 아침에 사용해도 메이크업이 촉촉하게 잘 먹는 느낌! -지혜 기자(민감성 피부)
4 워터그라피 틴트 3.5g 가격미정 캐시캣
입술에 발랐을 때 전혀 끈적임이 느껴지지 않는다. 한 번 얇게 바르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처럼 가볍게 자연스러운 입술 톤을 유지할 수 있다. 그 위에 한 번 더 덧바르면 입술을 촉촉하게 해 주는데, 각질이 전혀 부각되지 않는다. 발색력도 준수하고, 오래 지속되어 만족스럽다. -지혜 기자(민감성 피부)
5 뱀파이어 클렌징 마스크팩 5매 2만 원 셀피움
클렌징워터+클렌징폼+마스크팩의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하는 클렌징 마스크팩으로, 메이크업 위에 올려 두면 1~3분 내에 거품이 생긴다. 오래 올려 둘수록 더욱 거품이 풍성해지며, 마스크팩을 떼어 낸 후에 물로 세안하면 된다. 이 제품은 일단 얼굴에 붙이면 거품이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세수를 해야 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가볍게 물로 헹궈 내면 되는 편리함으로 귀차니즘이 심하다면 화장대 위에 항시 구비할 것을 추천한다. -효빈 기자(지성 피부)
6 아윤채 컴플리트 리차징 프로틴 크림 100ml 4만 원대 아윤채
살롱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헤어 제품으로, 머리를 감은 후 모발에 물기가 살짝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바르면 영양과 윤기, 탄력을 부여한다. 지속적으로 사용해 본 결과, 아이론으로 스타일링 후에 적당량을 발라 주면 컬이 늘어짐 없이 오래 유지되는 장점도 발견했다. 헤어로션이나 에센스의 경우, 많은 양을 바르면 자칫 모발이 무거워지고 뭉치는 경우를 볼 수 있었는데, 이 제품은 오랜 시간 가벼움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했다. -효빈 기자
7 제주 용암해수 에센스 50ml 3만 원 이니스프리
용암해수의 미네랄 성분이 안티에이징 효과를 부여하는 에센스다. 고수분감으로 피부에 촉촉하고 가볍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탁월한 수분감과 끈적이지 않고 순한 발림성이었다. 다만 에디터는 건성 피부인지라 건조함을 살짝 느꼈다. 심한 건성 타입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다. -이연 기자(건성 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