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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그가 마지막까지 아껴뒀던 '자존심' "우리 아내가 아니었다면..." 무슨 사연?
송대관, 그가 마지막까지 아껴뒀던 '자존심' "우리 아내가 아니었다면..." 무슨 사연?
  • 김선우
  • 승인 2017.05.01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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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쳐)

가수 송대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일 '송대관'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로 부상하면서, 송대관의 가슴 아팠던 사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 것.

송대관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실패에 대해 소회한 적이 있다.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고민 없이 "자신의 트로피"라고 밝힌 것.

그는 "원래 남산 4층짜리 집에 거주했다. 가세가 기울면서 쪽방살림으로 옮겨야 했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버려야 했던 짐이 5톤 트럭으로 10대나 됐다. 그렇게 물건들을 정리하고 보니, 남은 것은 트로피 뿐 이었다"고 담담해 말했다.

이어 "그렇게 트로피를 가져가니 우리 아내가 '이건 당신이 꼭 가져가야 한다'며 트로피 수납장을 짜서 안에 넣어줬다"며 그렇게 트로피를 끝내 간직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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