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통령 일자리 창출 공약으로 보건교사를 포함한 교사 3,000명 증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보건교사임용고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예방 및 학교 안전을 위한 해결책으로 보건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하지만 2015년 기준 전국 학교의 보건교사 배치율은 60%대에 불과하여 지속적인 채용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보건교사는 62세까지 안정적인 근무를 할 수 있으며, 사회적 지위와 명예가 보장되는 전문 교사직 이다. 간호사의 3교대 임상근무로 불규칙한 근무형태가 아닌 정시 출퇴근으로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며, 방학을 활용하여 자유로운 개인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보건교사임용고시에 응시하기 위해선 간호사면허증 소지, 2급 정교사 자격증 이상, 한국사능력검정 3급 이상 세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보건교사임용고시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전공간호학과 교육학 2과목이다.
보건교사임용고시의 다소 까다로운 응시자격은 경쟁률에도 영향을 끼친다. 2017학년도 보건교사임용고시의 경우 1차 필기시험 경쟁률에서 최고 14.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16학년도 최고 경쟁률 8.8:1보다는 높아졌지만 다른 과목 및 공무원 시험과 비교해보면 비교적 낮은 편임을 알 수 있다.
보건나라 학습매니저 송은선 실장은 보건교사 임용고시 합격 노하우에 대해 “학교에서 보건교사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태도, 기술과 관련된 교과 내용을 위주로 단순 암기 보다는 시의성에 맞는 사회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라고 말했다.
보건나라는 20년 전통 보건교사 전문 교육원으로, 전공별 전문 교수진 강의와 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험생 개별 논술 첨삭지도 및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1:1 담임제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18년도 보건교사임용고시 최신 시험 자료 및 준비전략은 ‘보건나라’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