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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수경, 강경준과 키스신 다시 보니...
'아는형님' 이수경, 강경준과 키스신 다시 보니...
  • 김선우
  • 승인 2017.06.04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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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아는형님'에 출연한 이수경의 과거 드라마 속 키스신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아는 형님' '이수경'이 올랐다. 이수경은 지난 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이수경의 드라마 속 키스신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수경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 출연해 마인성 역으로 열연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따뜻한 미소로 인성을 안고 있는 정근(강경준 분)과 놀란 표정의 인성이 보인다. 다른 사진에는 정근과 인성이 키스를 한 후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2015년 7월 10일 방송 분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모습이다.

인성은 자기를 좋아한다는 사람이 어떻게 마음이 그렇게 쉽게 바뀌냐며 귀여운(?) 질투심을 내비친다. 정근 또한 다시 붙인 인성의 찢겨졌던 사진을 보여주며 인성의 마음이 바뀔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리는 달달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 후 포장마차에서 나오는 길에 인성은 정근을 불러 세워 "내가 소대리를 좋아하게 된 것 같아"라며 기습 고백을 한다. 

덤덤하게 인성의 고백을 받아들인 정근은 "모든 걸 포기하고 나를 좋아하겠다가 아니면 받아주지 않을 거라고 했잖아"라고 말한다. 용기 내 겨우 한 고백치곤 돌아온 대답이 의외라 인성은 당황스러워하며 어쩔 줄 몰라 하다 큰 소리로 "소정근 내가 너 좋아한다니까아~"라고 말한다. 이에 정근은 인성을 사랑스럽게 안아준다. 마른 장작에 불붙인 듯 둘의 사랑은 순식간에 불타오르고 달콤한 키스를 하게 된다.

이 키스신은 모두 세 시간이 넘게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성과 정근의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인 만큼 제작진 역시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수경은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나혼자산다'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탈한 모습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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