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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용-이문수-김효숙 ‘깊이 있는 연기’... 음악연극 ‘파수꾼’ 주목
정한용-이문수-김효숙 ‘깊이 있는 연기’... 음악연극 ‘파수꾼’ 주목
  • 정유미
  • 승인 2017.06.22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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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극단 디딤돌 제공)

음악연극 ‘파수꾼’(작가 김희자, 연출 임대일)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안전 불감증을 치유하는 음악연극으로 알려진 ‘파수꾼’은 사업주와 근로자, 지역주민의 안전보건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연이다. 작품을 통해 역사성과 함께 고속 압축 성장을 이뤄낸 우리 사회의 아픈 이면을 선보인다.

특히, 배우 정한용, 이문수, 김효숙, 이규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 온 베테랑 배우들이 ‘파수꾼’에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검증된 연기력을 지닌 베테랑 배우들의 명품연기는 통닭 사장, 슈퍼마켓주인, 순경, 파출소장, 통장, 반장, 배달, 콜센터직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삶과 애환이 녹아든 극 중 캐릭터를 보다 현실적이고 입체감 있게 그려내 코믹과 로맨스, 드라마가 어우러진 복합장르인 ‘파수꾼’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재미와 긴장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작품의 연출가 임대일은 “음악연극 ‘파수꾼’은 안전의 중요성을 국내 관객들에게 감동적이며 재미있게 알리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이에 뜻을 함께하는 한 무대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이 작품에 힘을 더했다. 대한민국 연극계와 뮤지컬계에 큰 획을 긋고 있는 출연진의 면면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신뢰감을 상승시켜 개막 전부터 사전 예약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사 관계자는 “‘파수꾼’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한데 뭉친 만큼 개성 넘치는 독특한 드라마로 완성될 수 있었다”며 “압도적인 재미와 반전의 묘미를 선사해 사이다 목적극을 기다린 관객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음악연극 ‘파수꾼’은 오는 2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01호, 29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 7월 5일~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극단 디딤돌 홈페이지, 전화로 사전 예약한 관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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