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한능평)이 우울증초기증상의 진단 및 극복을 위한 분노조절상담사와 인지행동심리상담사, 심리분석상담사 등 개설자격과정에 무료강의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강의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한능평 홈페이지 회원가입 과정에서 추천인 입력란에 “ 통합지원 ” 기입 후 수강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은 심리상담사 분야와 아동청소년 지도 관련 분야 총 20가지 1급 2급 개설 자격증과정 중 원하는 3과정까지 선택하여 무료강의지원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강의교안과 시험출제 예상문제 등도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4주, 5주, 6주기간에 자격과정이 진행되며 취득자격증은 자격기본법에 의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 되어 있다.
심리상담사 분야 개설과정은 미술, 놀이, 음악심리상담사와 아동, 청소년, 노인심리상담사 등의 매개체와 연령에 초점을 맞춘 과정이 있으며 분노조절상담사와 가족심리상담사, 명리심리상담사 등이 개설되어 있다. 아동청소년 지도관련 분야는 방과후지도사와 독서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영재창의지도사 등 학습지도를 위한 과정과 인성지도사와 부모교육지도사 등 인성지도에 전문화된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우울증이란 흔한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흔한 정신질환으로 의욕저하와 우울감을 특징으로 보인다. 또한 성적저하와 대인관계, 휴학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결과에 이를 수 있다. 생물학적 및 유전적요인, 생활환경스트레스, 신체적 질환이나 약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우울증의 초기증상 및 주요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우울감과 의욕 및 흥미의 저하와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 식욕저하 또는 식욕증가와 관련된 체중변화가 일어나며 주의집중력 저하가 발생한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및 시도를 하며 부정적사고와 지나친 죄책감, 일상생활기능 및 학업능력저하, 가족갈등 등이 해당된다. 이를 통한 자가진단테스트를 해볼 수 있으며 투약과 정신치료를 함께하는 것이 효과적인 극복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심리상담사 분야는 과학적 측정도구 사용이나 상담을 통해 진단하고 심리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치료해줌으로써 건강하고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으며 심리상담센터와 다양한 상담시설에서 활동한다. 교육원 관계자는 “교육비 부담 없는 이번 무료지원 기회를 통해 심리상담 관련 분야로서 관심 있는 예비 학습자들이게 청년일자리와 여성 및 주부일자리, 중장년일자리 직무능력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