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방위산업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가 핫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배우 박해진의 남다른 건담 사랑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가 올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군사적인 무기, 장비, 기계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방위산업기업이다. 이와 관련해 우주, 군사, 전쟁을 소재로한 건담 시리즈를 사랑하는 박해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예, 방송인들 중에는 로봇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특히 건담의 경우 수많은 시리즈가 제작되고, 방송, 개봉한 인기 시리즈이다.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수많은 팬들과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건담은 거대 로봇을 소재로 하고 있으면서 군사, 전쟁, 정치, 우주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게된 이유다.
또한 연예계 종사자들도 적지 않은 마니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박해진의 남다른 건담 사랑은 누리꾼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박해진은 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건담 프라모델(이하 건프라)을 구매할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연예계 데뷔 이후 이것저것 사모으기 시작해 수천점의 건프라를 보유하게 됐다. 박해진의 건담 사랑은 무작정 구매가 아닌 원하는 걸 구하기 위해 일본 옥션은 물론 직접 일본을 찾아가 구매할 정도로 건담 열혈 매니아라는 것이다.
박해진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건담 초창기 모델인 RX-78로 알려졌다. 흥미로운 것은 박해진은 건담 프라모델을 수집하지만 애니메이션을 본적은 없어서 설정이나 자세한 스토리는 모른다는 점이다. 박해진의 특이한 건담 사랑은 건담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유별난 것이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