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혼모 비율은 21년 전에 비해 다섯 배로 껑충 뛰었다. 이들 중 세 명에 한 명꼴로 자녀를 직접 양육하는 ‘양육 미혼모’ 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타났다. 과거에는 미혼모라고 하면 학력이 그다지 높지 않고 성 가치관이 뚜렷하지 않은 여성들이 임신을 하는 경우라고 생각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 싱글맘들은 학력이 높고 성 가치관이 비교적 뚜렷한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신을 했다 하더라도 아이의 아버지에게 맹목적으로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결합과는 상관없이 스스로 싱글맘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들과 오랜 시간 함께해오고 있는 미혼모 시설 ‘애란원’의 한상순 원장에게 우리 시대 싱글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점점 늘어가고 있는 양육 미혼모 미혼모 쉼터와 ‘그룹홈’의 활성화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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