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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썩은 치아, 자연치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치료가 중요
다 썩은 치아, 자연치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치료가 중요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7.08.24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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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뿌리가 붙어 있는 치아지만, 많이 썩었거나 외상으로 흔들리게 될 경우에는 대부분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는다. 

이렇게 되면 환자는 치아를 빼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임플란트를 해야한, 자기 치아를 살려야 하나 등 혼란에 빠진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노후하거나 상한 치아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을 고민한다. 요즘 임플란트는 자기 치아와 거의 비슷한 저작력을 보여주어 수술 환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그럼에도 값비싼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나 과잉진료에 대한 의심 등으로 명쾌한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이에 치과 전문의들은 자기 치아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데까지 살려서 오래도록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입을 모은다. 

정자역에 위치한 데일리치과 이찬희 대표원장은 “자연치아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우선적으로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진료가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찬희 원장에 따르면 인공치아는 어디까지나 인공치아일뿐, 자연치아의 기능과 조화로움을 완벽하게 재현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치아가 충치 등으로 인해 많이 상하더라도 전문적인 충치치료, 신경치료 등을 통해 가능한한 자연치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원장은 “꼭 뽑아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발치를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자연치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진료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체적으로 치아는 속이 많이 상할 때까지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자기 치아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치아는 한 번 상하면 저절로 좋아지는 법이 없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찬희 대표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전문의 출신으로 치아 관련 증상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심미치료, 임플란트, 치아교정, 일반진료 등의 진료도 시행한다. 교정진료 시에는 돌출입교정, 덧니교정, 수술교정, 턱성장 조절치료가 가능하고, 교정 장치 역시 세라믹 교정장치, 인비절라인, 설측 교정장치, 메탈 교정장치 등의 모든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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