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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치료? 수술보단 비수술 도수치료 우선돼야
허리디스크 치료? 수술보단 비수술 도수치료 우선돼야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7.08.25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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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는 몸의 이곳 저곳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각종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인해 디스크에 부담이 걸리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디스크가 터져 신경을 압박해 더 큰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한다.

노원허리디스크 더고든의원 신승호 원장에 따르면 허리디스크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허리가 뻐근하고 묵직한 느낌이 든다 ▲앉았다가 일어날때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 ▲손 과 다리가 저린다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면 통증이 느껴지고 일정각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등이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으며 방치한다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특히 디스크통증으로 인해서 걸음걸이까지 바꿔야 할 정도라면 빠르게 진단을 받고 허리디스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수술의 경우 몸에 부담을 많이 주며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 수술치료를 하는 것은 제한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정밀한 진단을 통해 도수치료를 진행해 디스크를 유발하는 불안정한 자세를 바르게 교정함으로써 통증을 개선하고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

또한 감압치료를 병행해 디스크가 압박을 받는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눌렸던 디스크의 높이를 높이고 디스크가 탈출된 경우도 원래의 위치로 회복될 수 있다.

노원허리디스크 더고든의원 신승호 원장은 “치료를 위해서 여러가지 정밀한 진단으로 필요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며 “무조건 수술을 진행하기 보다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서 자세교정과 통증개선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증상의 악화를 막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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