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2 10:20 (일)
 실시간뉴스
재발한 허리통증, 해결책은 비수술 도수치료
재발한 허리통증, 해결책은 비수술 도수치료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7.08.29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급률이 확산되던 2011년을 기점으로 디스크 환자가 늘어났다.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하는 젊은 층에게 디스크가 발병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허리디스크 치료법이 생겨나면서 무분별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 결과 치료 재발률도 높아지고 있다. 약물, 주사, 재활, 수술 치료 등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재발되거나 통증이 더 심해져 재 치료를 원하고 있다.

 

허리디스크가 재발 된 가장 큰 이유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지 않은 채 치료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디스크는 적절하지 않는 치료 시행 시 신체 무리, 틀어진 자세, 근육의 인대의 약화로 통증이 재발 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당장의 통증만 치료하려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치료 후에도 재발이 되었다면, 통증의 근본적 원인을 찾을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 

부산 북구에 위치한 척바로의원 덕천점 임지용 원장은 “도수치료는 치료사의 손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관절과 척추의 기능, 신체 곳곳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며 “허리디스크 재발은 다른 곳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도수치료는 통증의 원인을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최적화된 치료법이다”고 전했다.

디스크가 발생할 시 무작정 치료받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 및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치료 이후의 사후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다리를 꼬거나 구부정하게 앉기, 목을 앞으로 빼는 습관 등은 질환을 재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