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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 말하는 성혼 필승법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 말하는 성혼 필승법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7.09.06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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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선택이다” 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미혼남녀가 늘어나는 추세다. 결혼을 사랑의 완성체라기 보다 두렵고 부담스러운 존재로 인식하는 이가 대다수인 이 시점에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의 커플매니저 이윤희 이사가 성혼을 위한 후회 없는 배우자 선택 요령에 관해 조언을 들려주었다.

이윤희 이사는 “최근 비혼주의자, 욜로족, 나홀로족이 대세 흐름으로 확산되는 중이지만, 필드에서 느끼기에는 좋은 사람만 생긴다면 결혼할 의향을 지닌 결혼적령기 남녀를 쉽게 볼 수 있다”라며 “배우자를 찾을 때에는 상대에 대한 배려와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족도 높은 결혼을 위해서는 경제적인 여건과 조건 역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좋은 사람을 어렵게 찾는다 해도 막상 조건을 무시하기 어려운 점이 흔한 결혼의 딜레마다. 연애와 달리 결혼은 집안과 집안, 사람과 사람이 영원을 약속하는 인륜지대사기 때문에 본인과 가치관과 맞으면서 현실적인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배우자가 필요하다.

노블레스 수현 이윤희 이사는 “현실적인 조건과 가치관, 가정환경 등이 적합하고 본인과 어울리는 배우자 찾기를 원해 결혼정보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지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경향은 대체로 경제적으로 안정을 갖춘 회원들에게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그렇지만 실제 성혼까지 이뤄지는 경우를 보면 성품과 가치관, 인간적인 신뢰도를 기준으로 선택해 결혼하는 케이스가 더 많은 편이다.

결혼정보업체를 통한 회원의 신원과 경제력, 원하는 배우자 조건을 분석이 끝난 후에 만남이 주선되기 때문에 상대방의 인성과 외모, 가치관 판단에 집중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윤희 이사는 “담당 커플매니저의 역량에 따라 매칭 퀄리티에 큰 차이가 생긴다. 배우자를 찾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고려 중이라면 가입 전 상담을 통해 담당매니저가 나의 성향 및 니즈를 얼마나 잘 파악하는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사람인지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혼정보회사는 회원이 원하는 모든 조건에 맞는 이상형을 공장처럼 생산해주지 못한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과 결혼이 가능하리라는 생각으로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할 경우 만족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라며 “회원의 상황과 성혼가능성을 중심으로 매칭이 진행되기 때문에 커플매니저의 현실적인 조언을 잘 듣고 만남에 임한다면 최선의 배우자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미국계 buying office MD, 최고급 타운하우스 개발회사 customer service 이사 출신인 이윤희 이사는 다양한 경험을 활용해 커플매니저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와 성향을 정확히 파악해 컨설팅하는 고객중심 커뮤니케이션으로 회원에게 호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결혼정보분야의 국가직무능력 표준(NCS)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커플매니저를 양성하고 있으며, 기독교결혼정보회사로도 널리 알려진 해당 기업은 결혼정보회사 가입비 및 등급 바로 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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