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이즈 사건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부산 에이즈’, ‘에이즈’, ‘에이즈 증상’ 등이 연이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현재 부산 에이즈 감염 원인이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로 발표된 가운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이번 부산 에이즈 사건은 암묵적으로 통용되는 성매매 범죄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 시사주간지의 2010 성매매 실태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성매매 종사 여성수가 14만2248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어 “매년 증가하는 성매매 범죄를 통해 부산 에이즈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지금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성매매 근절을 위한 정부의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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