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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나무, ‘의문의 일승’캐스팅되며 브라운관으로 활동영역 넓혀
배우 윤나무, ‘의문의 일승’캐스팅되며 브라운관으로 활동영역 넓혀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7.11.06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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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M C&C]

 배우 윤나무가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 캐스팅 되며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쌓은 연기력을 브라운관에 선보일 전망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가 된 사형수가, 숨어있는 적폐들과 한 판 승부를 펼치는 인생 몰빵 배짱 활극이다. ‘뿌리 깊은 나무’,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등 명품 드라마를 완성한 신경수 감독과 ‘학교2013’, ‘오만과 편견’ 등을 통해 믿고 보는 작가가 된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단숨에 기대작으로 떠오른 작품.

 극 중 윤나무는 ‘송길춘’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송길춘’은 강간미수 초범으로 교도소에 수감 되어있으며, 식탐도 많고 분위기 파악도 못 하고 너무 배운 게 없는 일자무식이라 교도소 내에서 왕따인 인물이다.

윤나무는 지난해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병원의 분위기 메이커 ‘인수’캐릭터를 맡아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이어 출연한 KBS ‘쌈, 마이웨이’에서 최우식(박무빈 역)의 친구 ‘시경’역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오는 11월 다시 한 번 SBS ‘의문의 일승’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1년 연극 ‘삼등병’으로 데뷔 후 ‘모범생들’, ‘로기수’, ‘킬 미 나우’, ‘오펀스’ 등 다수의 연극, 뮤지컬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아온 윤나무가, 브라운관을 통해서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뽐내며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사랑의 온도’후속으로 오는 11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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