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9 05:15 (일)
 실시간뉴스
비타민나무열매가루, 자연 유래 영양 공급원으로 적합한 이유는?
비타민나무열매가루, 자연 유래 영양 공급원으로 적합한 이유는?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7.11.22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타민은 세포손상을 방지하고 신체 조직이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돕는 영양성분이다. 최근 비타민나무가 각종 건강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타민나무는 보리수과 나무의 일종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산자나무, 갈매 보리수 나무로 불려왔다. 비타민나무에는 건강한 신체를 위해 필요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등 12종의 비타민과 식물성 오메가3, 아연, 셀레늄, 마그네슘 등이 함유돼 있다.

사과의 비타민C 함유량이 100g기준 7.83mg인 반면 비타민나무열매는 165mg을 포함해 효율적인 영양공급에 용이한 슈퍼푸드다. 비타민나무는 약 2억 년 전 빙하시대가 끝난 후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정착한 최초의 식물 중 하나로 알려졌다.

몽골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의 3대 보물에 속할 정도로 귀했던 비타민나무열매는 칭기즈칸과 몽고 귀족들 사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식품이었다. 또한 티베트, 중국, 인도 등 각종 고서에 언급되며 뿌리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오늘날 비타민나무열매는 중국에서는 국보, 러시아에서는 신이 내린 선물,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기적의 열매라 불릴 정도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 받는 영양공급원으로 주목 받는 중이다.

비타민나무는 국내에서 7~8월에 한정적으로 소량만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시중에 출시된 비타민열매 가루를 이용하면 꾸준한 영양 보충이 가능하다. 비타민나무열매 파우더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체크할 부분은 주재료의 원산지다. 높은 해발고도와 강한 자외선, 큰 일교차 등 최적의 재배 조건을 갖춘 티베트산에서 자란 비타민나무열매가 품질이 우수하다.

자연주의 로푸드(Raw Food) 브랜드 로엘 관계자는 “비타민나무열매가루를 선정할 때에는 혹독한 자연 환경을 이겨낸 티베트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그 밖에 합성첨가물(덱스트린)이 첨가됐는지, 합성보존료, 합성착향료, 인공색소, 방부제 등이 들어갔는지, 100% 비타민나무열매를 파우더화한 것인지를 확인한다면 보다 양질의 비타민나무효능을 체감 가능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로엘은 비타민나무의 영양분을 한 스푼으로 섭취 가능한 ‘비타민나무열매 파우더 100%’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중이다. 로엘비타민나무 열매 파우더는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티베트산 비타민나무열매를 그대로 분말화해 원재료의 영양성분을 손실 없이 전달 받을 수 있다. 상큼하고 새콤한 맛으로 온수나 냉수에 녹여 마시면 음료로 활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