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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효과 누리는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13일 1순위 청약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효과 누리는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13일 1순위 청약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7.1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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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통·편의 ‘으뜸’…내이3지구와 5000가구 신흥 주거타운 형성
 

밀양에서도 특히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수혜를 바로 코 앞에서 누릴 아파트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밀양시 부북면 오례리·감천리·제대리 주변 지역들이다. 국토부는 지난 6월에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약 3209억원을 들여 밀양시 부북면 오례리·감천리·제대리 일대 165만6920㎡ 면적에 나노융합연구단지, 나노 관련 산업과 제조업 등으로 구성된 산업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착수해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단지는 고용 효과로 인한 인구 유입 증가, 세수 증대와 기반시설 설치로 도시 발전 가속화, 생산력 구비로 자족도시로 성장 등의 효과를 지역에 안겨준다. 덩달아 해당 지역 부동산시장의 가치가 상승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호재를 바로 눈앞에서 누릴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갔다.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13~14일에는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정당계약은 내년 1월 3~5일에 진행된다. 

한신공영이 밀양 내이동 158번지에 선보이는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67~84㎡ 706가구 규모다. 밀양지역에서 민영 아파트 가운데 최대 규모인데다 올해 마지막 브랜드 대단지로 꼽힌다. 

주택평형은 전용면적별로 67㎡ 130가구, 75㎡ 208가구, 84㎡ 368가구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 84㎡ 이하 면적으로만 이뤄졌다. 단지는 단지와 맞닿은 내이3지구와 함께 약 5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주변은 밀양시청, 창원검찰청 밀양지청,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된 밀양 시내가 가까워 살기 편하다. 인근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등 각급학교가 밀집해 있다.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KTX 밀양역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분양 관계자는 “지난 8일 견본주택을 연 뒤 주말 3일 동안 1만2000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단지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밀양 홈플러스 옆인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8번지에 있다.

한편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는 한신공영이 밀양에 처음 분양하는 한신더휴 브랜드다. 한신더휴(HANSHIN THEHUE)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된 가장 편안한 생활공간을 넘어 수준 높은 품격, 더 여유로운 공간,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신공영은 1950년 설립 이후 67년간 노하우를 쌓은 종합건설회사다. 1970년대에 신반포 한신타운 등 서울 주요 아파트 개발사업을 통해 인지도와 기술력을 높였다. 지난 2016년 시공능력평가 18위에서 2017년에 2계단 상승한 1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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