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에 떠밀려 전철에 몸을 싣고…” |
1. 비릿한 갯내음과 활기찬 어시장이 손짓 월곶포구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10분 월곶포구는 서해안의 특성인 조석 간만의 차가 커서 주로 만조 전후로 어선이 드나든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 어판장에서는 배가 들어올 때마다 수시 경매가 이루어지는데, 많을 때는 하루에 3∼4회까지 경매가 이루어진다. 때문에 월곶포구는 싱싱한 즐거움이 살아있는 곳이다. 2. 수도권에서 가장 수월하게 바다를 볼 수 있는 월미도 해안도로에 들어선 놀이시설과 유흥시설이 아니더라도, 월미도는 서울 근교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장소다. 1987년 7월 ‘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 이래 월미도에는 문화예술 공연과 월미축제 등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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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 하늘 아래 들어선 풍성한 자연의 향연서울숲 지하철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5∼10분 런던에 하이드파크, 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서울엔 서울숲이 있다. 무려 2조3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공원인 만큼 규모와 디자인 면에서 가히 세계의 공원들과도 견줄 만한 곳. 2005년 문을 연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과 아름다운 산책로를 갖춘, 더할 나위 없는 가족 쉼터다. 4. 도심 속 초록나라물향기수목원 빽빽한 고층 아파트 사이에 아름다운 숲속의 쉼터가 있다.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이 그곳이다. 10만평 규모의 물향기수목원은 예쁜 이름만큼이나 볼거리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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