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은 어린이의 성장에 좋은 단백질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손질과 조리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 가정간편식 시장이 확대 되며 이런 고민을 해결한 상품이 출시되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간편한 바른먹거리를 추구하는 식품 브랜드 ‘코야드’와 제주국제대학교 ‘제주씨푸드RIS사업단’, 영어조합법인 ‘숨비소리’가 공동 개발한 ‘코야드 어린이 바로구이 순살생선’이 바로 그것이다.
코야드 어린이 바로구이 순살생선은 고온 오븐에서 익힌 다음 급속 동결하여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서 간단하게 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린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뼈가 99%제거 되어 있으며 어린아이가 한 끼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소분되어 있다.
몇 년 전 ‘맛있게 구워진 제주 생선구이’ 시리즈를 출시했던 제주씨푸드RIS사업단 공동브랜드 어부드림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여 어린이용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을 개발에 참여한 어부드림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부부들이 증가하며 자녀의 식단을 챙기는 것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별도의 조리과정을 없애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건강한 어린이 반찬을 완성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야드와 제주씨푸드RIS사업단, 영어조합법인 숨비소리가 함께 개발한 어린이용 생선은 ‘어린이 바로 구이 순살삼치(국내산)’, ‘어린이 바로구이 순살고등어(노르웨이)’ 2종이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종류의 생선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