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업체로 잘 알려진 광영이 다시 한 번 100% 분양기록을 세웠다.
광영(대표 김광오)이 올해 여름 분양승인을 받은 ‘스너그시티 청라’가 불과 4개월여만에 상가까지 모두 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너그시티 청라는 오피스텔 363실과 상가 64실로 지어지며, 2019년 청라국제도시에 준공 예정이다. 광영은 이번에 짧은 기간동안 이들 오피스텔과 상가를 모두 판매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특히 상가까지 분양완료 시킨 것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보통 상가는 준공이 가까워지거나 준공을 마치고 나서 분양에 활기를 띠는 경우가 많다. 건물과 배후수요층이 자리를 잡아야 빠른 활성화 및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의 특성 때문이다.
하지만 광영은 분양승인 후 4개월만에 오피스텔은 물론 상가까지 일찌감치 판매완료시키는데 성공했다.
광영의 분양 관계자는 “지역과 상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강력한 마케팅·영업력이 광영의 꾸준하고 신속한 완판행진 비결”이라며 “내년에도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현장을 빠르게 완판시킬 각오”라고 말했다.
광영은 최근 몇 년간 대전 유성, 송도, 영종도, 충북 음성, 평택, 동탄, 하남,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아파트·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등의 상품을 다수 분양완료시킨 바 있다.
이중에는 분양 난이도가 높은 현장들에서 거둔 성과도 많았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약 10개월동안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현장을 3주 만에 완판시켰고, 대전 유성에서는 5년동안 10여개의 분양대행사가 들어왔다가 실패하고 떠난 곳을 단기간에 분양완료시킨 바 있다. 또, 국정농단 시국으로 혼잡했던 올해 초에는 강원도 지역 S호텔을 성공적으로 분양하기도 했다.
한편, 광영은 현재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를 분양 중이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인천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개통예정) 도보 3분 거리에 전실(1990실) 발코니로 구성되며, 12월 26일과 27일 인터넷 청약 실시예정이다. 이어서 다음 날인 28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이 곳은 지난 20일 홍보관 오픈 이후 계속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높은 청약열기가 예상되고 있다.
광영의 사업·분양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전화와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