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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친 예비대학생들, 성형외과 선택시 수험생이벤트 현혹되지 않아야
수능 마친 예비대학생들, 성형외과 선택시 수험생이벤트 현혹되지 않아야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7.12.29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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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난 후 그 동안 관리하지 못했던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자 하는 수험생 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 대학교 입학을 앞 둔 상황인 만큼 더 예쁘고 더 멋진 외모를 갖고자 위함인데, 겨울방학이라는 시간을 활용하여 성형수술을 결심하는 신입생들이 많은 만큼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성형을 결심하여 급하게 진행하게 될 경우에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본인 얼굴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실력 있는 의료진에게 알맞은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험생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되고 있는 성형 부위가 눈인데, 눈 성형에도 많은 종류가 존재한다. 먼저 대중적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는 쌍꺼풀 수술의 경우에는 절개법과 매몰법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개인의 피부 상태와 눈 상태에 따른 수술이 이루어져야만 부자연스럽지 않은 결과를 만날 수 있는데 황금비율과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를 고려하여 쌍꺼풀 라인을 디자인 하는 것이 적합하다. 매몰법의 경우엔 미세한 구멍으로 수술이 이루어지게 되며, 절개법은 눈꺼풀의 피부를 절개한 후 수술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눈 성형 중 하나가 트임성형이다. 다소 답답해 보였던 눈을 가지고 있을 경우 개인의 원인에 따라 눈의 앞, 뒤, 밑을 절개한 후 결박 부위를 봉합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트임성형을 진행하게 될 경우 또렷한 눈매와 크고 시원한 눈매로 개선될 수 있다. 

이러한 눈과 함께 가장 많이 진행되는 수술이 코 성형이다. 코의 경우에는 얼굴 전체의 균형을 이루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눈과 동일하게 얼굴의 비율을 고려하여 성형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코의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코 모양에 따라 맞는 수술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낮은 코와 복 코, 매부리코, 휜 코, 짧은 코가 존재하는데 얼굴의 조화를 고려한 성형이 이루어질 경우 전체적으로 입체적이면서 선명한 인상으로 개선될 수 있다.

미나 성형외과 차정호 원장은 “수험생 이벤트를 결정할 땐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여부와 해당 병원의 안전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면서 “개인별로 1대1 맞춤 진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말하며, 수험생 이벤트의 부가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본 후 병원을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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