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라는 말이 있듯이 외모의 변화를 위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 특히 완벽한 S라인에 대한 동경은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모든 여성들의 꿈이자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각선미 중에서 가장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힘든 곳이 바로 종아리. 일명 ‘종아리알’로 불리는 근육은 좀처럼 부드럽게 가꾸기가 쉽지 않아 최근에는 종아리알 제거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TV조선 <아름다운 당신 시즌3>에서 출연자들의 비만, 바디관리 시술을 전담했던 레이 클리닉 조윤주 원장은 “종아리알은 식이 조절이나 마사지로 효과를 보기 매우 어렵고, 집중 운동을 하면 오히려 근육이 더욱 발달할 수 있어 관리가 까다로운 부위”라며 “종아리알이 과도하게 발달할 경우 치마나 레깅스, 스키니 진, 하이힐의 맵시가 살지 않기 때문에 미세한 관리를 통한 비수술적 요법으로 체형을 가꾸는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종아리알은 지방이 아니므로 지방흡입보다는 수술하지 않고 종아리 근육을 제거하는 비수술적 종아리 교정 기법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레이더블스키니’는 주사와 레이저(고주파)를 활용해 지방을 분해, 체외로 배출하며, 종아리근육을 체외충격파로 슬림하게 하는 방법이다. 360도 가능한 트리플렉스(3중) 효과와 슬림한 스컬팅 기술을 더해 종아리알 제거는 물론, 종아리알 배김 현상을 개선해 주며, 비수술로 회복 시간이나 마취 필요 없이 다리 저림, 까치발 증상, 울퉁불퉁 현상 등 부작용의 위험을 낮춘 방법으로 지방흡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한 주사 시술이나 종아리 보톡스에 비해 효과 지속 기간이 길며, 지방흡입의 부작용인 셀룰라이트의 생성과 석회화의 단점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조 원장은 “지방형 종아리의 경우 방사형 체외충격파가 지방을 손상시키고 피부조직을 회복시켜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시술이 진행되며, 근육형 종아리의 경우 집중형 체외충격파가 근육까지 침투하여 뭉친 근육을 매끄럽게 해주고, 종아리 피부 콜라겐을 활성화시켜 준다. 종아리알의 경우 개인별 종아리 근조직 발달 상태, 전체 키, 체중, 보행 보폭, 척추-골반 상태 등을 정밀 분석하여 최소 보행에 필요한 근육만 남기고 매끈하게 줄여주는 스키니 프로그램을 통해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가녀린 종아리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조 원장은 “비수술적 요법은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경우나 빠른 일상 복귀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나,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시술인 만큼 병원과 의료진의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꼼꼼히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