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인기가요'에 출연한 선미의 매력을 담아낸 화보가 새삼 화제다.
2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인기가요' '선미'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선미의 매력을 담은 화보가 눈길을 끈다. 선미는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미국 LA를 배경으로 톡톡 튀는 선미만의 매력을 보여준 이번 화보는 최근 공개된 싱글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음악과 스타일, 그리고 남다른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올해 선미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변화'다. 선미는 "대중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저라는 사람을 좀 더 어필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특히 ‘가시나’에 자기 감정에 솔직한 모습들을 담은 것처럼 제 자신도 덩달아 자유로워진 기분이에요"라고 말했다.
뮤지션으로 궁극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음악은 마이너하지만 대중적인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선미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음악은 미스터 빅이나 애니멀스, 산울림, 토토 같은 옛날 노래들이에요. 게다가 마이너한 느낌을 좋아해서 음악 작업이나 콘셉트든 어떻게 하면 대중이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는 편이죠"라고 설명했다.
선미는 퍼포먼스 뿐 아니라 목소리만으로도 자신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하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선미를 비롯해 우영, 인피니트, 조권, 블락비, 오마이걸, 모모랜드, 장재인, N.Flying, JBJ, 청하, MXM, 케이시, TRCNG, 더 이스트라이트, 걸카인드가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