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정봉주’가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날 오전 정봉주 전 의원의 과거 성추행에 대한 의혹이 전해지며 논란을 빚은 가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정봉주 석방 촉구 비키니 운동 재조명”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게시물은 과거 정봉주 전 의원의 수감 당시 <나와라 정봉주 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에 비키니 차림으로 가슴 부분에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정봉주’라는 글을 적은 여성의 사진이 게재되며 방송사 여기자 등 정봉주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비키니 시위가 이어지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당시 <나꼼수> 출연진은 “정봉주 전 의원께서는 성욕 감퇴제를 복용하고 있으니 마음 놓고 수영복 사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슴응원 사진 대박 코피를 조심하라” 등 선정적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비키니 시위 관련, 나꼼수 발언 찬반 논란’을 주제로 조사기관 리얼미터를 통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사과해야 한다’는 응답이 41.9%로 ‘사과할 필요 없다’의 34.2%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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