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에 방영된 수요미식회 159회 에서는 쭉 뻗은 긴 다리와 강력한 빨판으로 생동감을 전하는 ‘낙지’와 관련된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되었는데 그 중 부산 낙곱새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행을 맡은 전현무와 출연진들은 탱글한 식감과 깊은 바다의 맛을 지닌 낙곱새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다양한 맛과 식감을 원하는 젊은 층에게 유행인 낙곱새를 꼭 부산에 가면 낙곱새 맛집에서 맛 볼 것을 추천했다.

이 날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부산 낙곱새 전문 ‘용호낙지’는 부산 용호동의 한적한 골목에서 시작해 현지인들과 부산 맛집을 찾은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부산 낙곱새, 곱창전골 집이다.

낙지의 감칠맛과 곱창의 고소한 맛, 새우의 탱글탱글함이 이 조화로움을 이루는 매콤한 낙곱새 진수를 보여주는 부산 명물 70여년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백준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