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과거 예비 남편상에 대해 이야기 했다.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생선 훈제구이 먹방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릇하게 익어가는 생선을 보던 박세리는 “첫 식사가 생선이라니.. 41년 만에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아침부터 배고픔을 호소하며 "아침에 고기 안 먹는 건 4년 만에 처음이야. 진짜"라며 "삼겹살 먹고 싶다"고 한탄했다.
이어 “살이라도 빠졌으면 좋겠다”며 “나는 생선보다는 육고기가 좋다. 삼겹살 구워먹고 싶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제작진은 "미래의 남편이랑 식성이 안 맞으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박세리는 "식성 잘 맞는 남자와 결혼해야죠"라고 응수하며 결혼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추성훈이 박세리의 주량에 대해 깜짝 폭로했다. 추성훈은 “저녁을 같이 먹었다. (박세리는) 술도 세다”라면서 “맥주만 계속 드시더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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