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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부작용에 대처하는 고탄력지방흡입을 위한 연구
지방흡입 부작용에 대처하는 고탄력지방흡입을 위한 연구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3.27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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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에 대한 관심은 항상 뜨거웠다. 단기간에 살을 제거하는 데 있어 지방흡입이 가장 직접적이고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살 속에 케뉼라관을 넣은 뒤 이 관과 바늘이 함께 살 속을 왕복 운동하며 지방을 빨아들인다. 과거 살 속을 바늘과 관이 돌아다닌다는 것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지방흡입 수술에 대한 의료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완화된 것은 물론 얼굴을 포함한 전신으로 지방흡입 수술 부위가 확대되는 등 전신 성형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1~2시간의 짧은 수술시간,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2주 후면 실밥을 제거하는 짧은 회복기간은 지방흡입 수술에 대한 매력을 높인다.

하지만, 지방흡입 수술을 통해 발생하는 부작용은 여전히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한다.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고민은 흡입 자체에 집중되며 발전해왔던 의료 기술의 연구 방향을 부작용 없는 지방흡입 쪽으로 돌려놓고 있다.

지방흡입 수술 분야에서 오랜 시간 전문성을 보여줬던 소향라포리스의원의 성형외과 전문의는 “케뉼라의 왕복운동은 조직이나 절개 부위의 피부가 손상될 수 있어 그 손상과 조직의 변형으로 인해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처 방안이 있는 병원인지 확인한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라며 지방흡입 수술의 부작용 우려와 대처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부작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고탄력지방흡입이 필요하다. 지방흡입을 하면서 동시에 탄력을 잡아주는 방법으로 벨로디 레이저를 통해 수술과 동시에 탄력을 잡아주지 못하면 지방은 제거했지만 매끈한 피부는 잃어버리는 누를 범할 수 있다.”라며 구체적인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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