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의 마음을 더 설레게 하는 마법 같은 묘약입니다” |
설레임을 안고 내딛는 힘찬 발걸음. 이것이 마운틴클럽 ‘설레발’의 진짜 의미이다. 설레발 클럽은 월요일마다 북한산을 오르며 우정을 다지는 산악회다. 이 클럽은 박상원, 이문세, 이태란, 윤해영 등 이름만 대면 다 알 만한 연예인부터, 영화감독 한지승, 여행 작가 김남희, 연극 연출가 최우진,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허정, 슈퍼모델 박세련 등 주로 예술 계통의 프리랜서 등이 멤버로 활약하는 문화 예술계의 대표적인 친목단체이다. 그중 박상원과 이문세는 연예계의 오랜 친구이기도 하면서 같은 마운틴클럽에 몸담고 있는 동지이기도 하다. 늘 정갈하고 빈틈없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각인되어 있는 박상원과, 때로는 장난기 어리게, 때로는 진한 노랫말로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이문세. 언뜻 보면 어울리지 않는 이 ‘오랜 단짝’이 네팔의 히말라야 산기슭에 사랑을 전하고 돌아왔다. 그 사랑은 둘의 우정만큼이나 깊고 진했다. 네팔에 ‘희망 깃발’을 꽂다 나눔의 설렘까지 닮은 친구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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