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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리프팅, 얼굴 국한 아닌 ‘전신 순환’이 답이다
오래가는 리프팅, 얼굴 국한 아닌 ‘전신 순환’이 답이다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6.1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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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미인이 각광 받는 요즘, 예뻐지기 위한 방법으로 수술적인 방법보다는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대했던 것 보다 지속시간이 짧거나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때문에 하고자 하는 시술이 노화를 근본적으로 늦추어 주는 리프팅 방법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은 시간에 따른 노화 이외에도, 스트레스와 과로, 운동부족 등의 이유로 혈액순환이 느려진다.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관 속 노폐물은 계속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세포의 재생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같은 나이라도 각자의 재생 속도에 따라 부종, 살의 처짐, 주름의 정도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리프팅은 얼굴에 국한되어서 생각하기 보다 몸 전체를 하나로 보아야 한다. 신체 세포의 건강함을 되살려 몸의 나이를 낮추고 탄력과 주름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도 몸의 일부이기에 몸의 순환을 원활히 한 후 리프팅 시술을 하면 1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지속기간이 길어 진다.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요법 중 하나인 전신순환요법은 주요 혈자리 100여 곳을 자극해 몸 전체에 있는 순환의 길을 열어주는 치료법이다. 몸의 순환을 바로 잡아주면, 면역력이 회복되어 염증이 사라지고 붓기가 없어지며 피부의 노화를 늦춰 준다. 더불어 여성질환이나 수족 냉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해운대 센트럴메디 어리지요 한의원 김선화 원장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얼굴에서 개선을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치료적 측면에서는 얼굴 리프팅과 전신순환요법을 병행하면, 얼굴 윤곽과 탄력을 빠르게 회복하고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운대한의원 김 원장은 “몸 전체의 순환을 열어주고 난 후, 특수 제작된 침으로 얼굴에 뭉치거나 꼬여 있는 안면근육과 경혈을 풀어주면 맑고 생기 있는 얼굴 빛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원장은 “장기적으로는 얼굴의 균형도 회복할 수 있어, 안면비대칭과 같은 질환에도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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