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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공진단, 수험생 피로회복에 도움 줄 수 있어
사향공진단, 수험생 피로회복에 도움 줄 수 있어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7.12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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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게 되면,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게 되어 목, 어깨, 등, 허리에 무리가 오게 되고 근력이 약화되기 쉽다. 수험생들은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것이 개선되지 않고 누적되어 만성피로로 진행되기도 한다. 기력의 저하와 만성피로 상태가 지속되면 지구력이 약화되면서 급격히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기억력 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

수험생은 한정된 시간 안에 원하는 목표에 닿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몸의 작은 증상도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때문에 오래 지속되었거나 과도한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90분에 10분 정도는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피로회복에 좋고, 몸 상태에 맞추어 영양제나 보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대전 바른몸 한의원 오지석 원장은 “황제의 보약이라고 알려져 있는 사향공진단은 단기간에 체력을 보충하고 기력을 회복해준다. 사향은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휘발성이 강해서 복용했을 때 몸 안에서 강하게 퍼져 나가면서 경맥과 혈관을 뚫어준다. 때문에 공진단에 들어가는 녹용, 당귀, 산수유의 좋은 성분을 몸에 빠르고 강하게 전달해주어 약효를 빠르게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함량이 중요하며, 효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정품을 사용하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사향공진단은 골수와 뼈를 보호해주고 보혈 작용을 통해 체력을 강화시켜준다. 또한 오랜 시간 공부에 지친 수험생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원기를 회복시켜주어 정신을 맑게 해준다.”라며 덧붙였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이어도 본인에게 필요할 때 약이 된다. 믿을 수 있는 의사에게 체질과 몸 상태를 세심하게 진단받고 자신에게 맞는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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