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마켓 만나몰이 제철을 맞은 애플망고를 활용한 애플망고 코코넛 팝시클 레시피를 선보였다.
팝시클은 가는 막대기에 얼린 아이스캔디를 말한다. 팝시클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가족들의 간식으로 챙겨주기에 적합하다. 대형마트에서 팝시클을 만드는 틀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고 제철 과일이나 좋아하는 음료를 이용해 얼리기만 하면 만드는 방법도 매우 쉽다.
제철 과일을 활용하면 맛도 좋고 우리 몸이 필요한 영양도 챙길 수 있다. 대만산 애플망고는 8월까지가 제철으로 농후한 단맛에 비해 칼로리가 높지 않은 편이다.
망고 안의 당 성분과 소화효소는 소화불량을 개선시키고 식욕부진을 개선한다. 펙틴을 비롯한 섬유소가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화하고 변비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갈산(gallic acid)과 같은 유기산이 있어서 장을 청소해준다.
애플망고 코코넛 팝시클은 더운 날의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첨가물 없이 건강한 재료로 만드는 홈메이드 아이스바로 여름을 시원하게 지내보자.
애플망고 코코넛 팝시클 6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으로 소개한다. 애플망고 2개는 깨끗이 씻어 가운데 씨를 피해 양쪽으로 과육을 잘라낸 뒤 숟가락으로 과육을 떠낸 후 블렌더에 애플망고 과육, 아가베 시럽 10g, 치아씨드 15g을 넣고 곱게 간다. 코코넛워터 100ml를 블렌더에 넣고 다시 한번 간 후 아이스크림 틀에 붓고 막대기를 꽂은 후 냉동실에 5시간 정도 보관하면 완성이다.
우유나 생크림을 넣으면 젤라또로 변형이 가능하고 냉동실에 오래 보관할 수록 형태가 단단해진다. 과육을 전부 블렌더에 갈지 않고 일부를 남겨 깍둑썰기 했다가 아이스크림 틀에 조금씩 넣어도 좋다.
[Queen 김도형 기자] 사진 및 레시피 자료 제공: 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김희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