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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 SM 입장문 통해 “오토바이 번호판 적발 사과”
유영진, SM 입장문 통해 “오토바이 번호판 적발 사과”
  • 최수연기자
  • 승인 2018.07.18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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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서 겸 작곡가 유영진 ©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유영진 이사(47)의 오토바이 번호판을 바꿔치기에 대해 사과 입장문을 냈다.

SM 가수 겸 작곡가 유영진씨는 지난 3월 미인증 수입 오토바이를 산 이후 자신의 다른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달고 5월까지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의 범행은 유씨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접촉 사고를 내면서 드러났다.해당 오토바이는 매연 배출 등 환경부 검사를 통과하지 않아 한국에서 정식 번호판을 발급받을 수 없는 기종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유씨측은 18일 오전 소속 기획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다른 차의 번호판을 부착해 사용한(공기호 부정 사용) 혐의로 유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유씨에게 미인증 오토바이를 판매한 회사 대표 등 5명도 함께 입건됐다.

다음은 유영진 오토바이 관련법 위반과 관련한 SM의 입장 전문이다.

유영진 작곡가에게 확인한 결과,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두 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내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Queen 최수연기자]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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