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없이 곧장 결혼설로 9월 깜짝 결혼 발표한 권상우·손태영 커플 |
한류스타의 사랑 고백은 드라마틱했다. 결혼설이 불거지자마자 바로 다음날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권상우는 다소 상기된 얼굴이었다. 갑작스런 기자회견은 그의 피앙세 손태영을 위한 자리였다. 팬들에게 먼저 알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 했지만, 그는 그저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모습이었다. 취재_ 엄지혜 기자 사진_ 양우영 기자 |
“너무 사랑합니다. 그래서 결혼하려고 합니다” |
7월 17일 권상우·손태영 커플의 결혼설이 최초 보도되면서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에까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하지만 양측이 분명한 입장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궁금증은 증폭됐다. 결국 18일 권상우는 나 홀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자청했다. 그날 아홉 시, 급하게 잡힌 기자회견 자리임에도 3백여 명의 취재진이 모여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류스타 권상우의 결혼 발표에 일본 팬들은 기자회견장 앞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상적인 가정 이루고 싶다 축복 VS 악플 |
권상우·손태영 커플 만남에서 결혼까지 풀스토리 밀착 취재 한류스타 권상우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손태영의 열애는 1년이 채 안 됐다.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어떻게 소리소문 없이 연애했을까. 데이트는 주로 차에서, 사랑고백은 편지를 이용했다고 한다. 지난 3월에는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호주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권상우의 고백부터 손태영의 심경까지, 결혼하기 두 달 전 풀어보는 이들의 러브스토리. 취재_ 엄지혜 기자 사진_ 양우영 기자, 매거진플러스 DB “그녀의 눈물에 반했고, 그의 따뜻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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