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높이의 목조주택이 공동주택 형태로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캐나다 목재 제품과 목조건축 수출 관련 기관인 캐나다우드는 4월 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조성중인 목조 공동주택단지인 `에코빌리지'에서 4층 목조 공동주택 데모하우스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선보인 목조주택 데모하우스는 목조주택 특성상 단열효과가 높으며 태양열전기를 이용한 온수시스템과 지열보일러도 채택해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친환경 주택에 초점을 맞춰 지어졌다.
톱밥 등 임업폐기물을 사용한 연료를 사용하는 펠릿(Pellets) 보일러를 사용하면 경유보일러 사용 때의 12분의 1 수준으로 이산화탄소배출량을 낮출 수 있으며, 연면적 216㎡ 목조주택의 경우 소형자동차의 7년간 배기가스량에 맞먹는 30t 가량의 탄소 절감효과를 낸다고 캐나다우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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