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해 친환경 IT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미디어폴·비디오월·전자현수막 등으로 쓰이는 LFD, 3D TV, 무수은 LED TV, 저전력 일체형 PC,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청정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존에서는 최대용량, 신재생 에너지, 대공간 냉난방이 가능한 제품 등을 볼 수 있고, 바이러스닥터 존에서는 수퍼청정 플라즈마 이오나이저(SPi)가 적용된 바이러스닥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LG전자 역시 차세대 시스템 에어컨과 환기시스템, 중앙제어시스템, 중대형 냉난방기, 3D TV,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25℃에서도 100% 난방이 가동되는 ‘멀티브이 수퍼 Ⅲ 극한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반 보일러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47% 줄여 연간 운전비용을 최대 49% 아낄 수 있다.
또 친환경 환기 시스템 ‘에코 브이'는 공기 중 유해 물질을 약 99.99% 제거하며 실내 습도 조절도 가능하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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