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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공기관 저공해자동차 구매실적 발표
행정?공공기관 저공해자동차 구매실적 발표
  • 황정호
  • 승인 2010.08.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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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공기관 저공해자동차 구매실적 발표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연앙)이 실시하고 있는 저공해자동차 구매의무제도 추진 현황이 발표됐다.


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이는 저공해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공공기관으로 하여금 매년 신규로 구매하는 자동차의 20% 이상을 저공해자동차로 구매하도록 한 제도다.


그러나 제도의 취지와는 달리 2009년도 구매실적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를 신규 구매한 수도권 내 행정?공공기관 177개 기관 중 저공해자동차를 20% 이상 구매한 기관은 48개 기관에 불과한 것.


기관별 저공해자동차 평균 구매비율은 중앙행정기관 21.3%, 지방자치단체 13.0%, 공공기관 12.0% 순으로, 중앙행정기관인 대통령실(91%), 국세청(80%), 환경부(73%), 지방자치단체인 영등포구 및 과천시(45%), 공공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100%) 등은 저공해자동차 구매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자동차 5대 이상을 구입한 기관 중 1대의 저공해자동차도 구입하지 않은 기관도 27개소나 되어 행정?공공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구매 노력과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도권대기환경청 향후 행정?공공기관의 저공해자동차 구매의무 이행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저공해자동차 구매계획 수립?보고(행정?공공기관) 및 구매실적 공표(환경부)토록 관련 법령 개정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구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관련 제도 등에 대한 교육 실시 및 저공해자동차 시승 체험 기회 제공, 가솔린 하이브리드 양산, 전기자동차 도입 등 저공해자동차 다종?다양화, 저공해자동차 구매실적을 정부 업무 평가에 반영하는 등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제도를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행정?공공기관의 저공해자동차 구매의무 이행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동참하려는 기관의 자발적인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 문제”라며 “저공해자동차 구매의무제도가 저공해자동차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의 공기를 맑게 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행정?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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