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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증상, 추나요법으로 허리디스크비수술치료 가능해
허리디스크 증상, 추나요법으로 허리디스크비수술치료 가능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8.09.07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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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허리디스크 증상은 일상적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대다수의 현대인들은 업무 및 공부 등의 이유로 인해 오랫동안 앉아있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앉아있으면서도 틈틈이 움직여 주지 않고, 나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증상이 발생이 급증하는 것이다.

허리디스크란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하는데, 추간판(디스크)이 찢어지면서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에 닿으면서 염증을 발생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러한 허리디스크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로 근육과 인대의 퇴행이라고 볼 수 있는데, 좋지않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게 되면 압력을 받아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게 된다. 약해진 근육과 인대는 곧 퇴행의 과정을 밟게 되고, 근육과 인대가 퇴행되면서 디스크를 단단하게 잡아주지 못해 디스크도 결국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디스크가 터져 질환으로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한 번에 바로 오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아주 조금씩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가 누적되고 악화되면서 결국 왕창 디스크가 터져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초기증상 때 이를 주의하고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으로는 허리통증, 허리가 뻐근한 증상, 한쪽 발이나 다리의 저림증상, 엉덩이 통증 등이 있다. 이러한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은 몸에서 주는 신호이므로 허리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낄 때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MRI 및 X-ray 검사를 통해 허리디스크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허리의 상태는 어떠한지 자세히 알 수 있다. 이렇게 정밀 검진을 받은 후,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 주로, 한방에서는 허리디스크증상 치료를 위해서 약침요법과 추나요법을 진행한다.

약침요법이란 염증과 부종을 제거하고, 신경재생에 효과적인 한약을 정제하여 만든 약침액을 통증 부위에 주입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방법이다. 추나요법은 숙련된 한의사가 직접 통증이 있는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밀고 당겨 경직되어 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이완시켜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하고 강화시켜주는 치료방법이다. 이와 더불어 물리치료, 운동요법, 한약, 도수치료 등이 함께 진행되어 치료의 효과를 더욱 배가 시켜준다.

척추병원인 강남모커리한방병원 이민호 원장은 "허리디스크 증상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할수록 치료기간이 짧아지며, 다양한 치료를 받음과 동시에 교육받은 운동법을 잘 실천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등의 환자 스스로 노력도 필요한 질환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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