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가족여행을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부천에 사는 박준기(남.38)씨는 IT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사고를 당한 일요일에는 진료 가능한 부천한의원이 없어 사고 직후 생긴 통증에 적잖이 당황했다. 통계적으로 평일엔 여성이 사고를 많이 내며, 주말엔 남성이 사고를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난다. 남성의 경우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나며 연령대별로는 30대(28.6%)-40대(27.5%)-10대(1801%)순으로 차이가 났다. 박씨와 같은 사회 활동이 많은 30~40대가 교통사고 피해자 전체의 47.1%로 가장 많다. 박씨의 경우는 다행히 지인의 추천으로 일요일에도 진료하는 부천한의원을 추천 받아 교통사고 통증을 제때 치료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미한 충돌사고로 발생한 통증은 별거 아닌 타박상으로 여기고 교통사고 통증 치료시기를 놓친다. 교통사고후유증이 사고 즉시 나타나지 않고 사고 후 며칠이 지난 후에야 심각한 통증으로 발현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교통사고후유증은 MRI나 엑스레이 등 검사 상 소견 없는 경우가 많아 놓치기 쉬운 부분으로 검사 상 이상은 없는데 통증이 있다면 교통사고후유증을 의심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신체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치료비 부담으로 방문을 꺼려하는 경우 또한 빈번하다.
교통사고 치료와 턱관절 교정 부천 어우름한의원 유성호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가장 큰 문제는 사고 직후 별 증상이 없다가 이후라도 후유증이 나타나 통증의 만성화를 가져올 우려”라고 언급했다. 유 원장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한의원에서 교통사고 치료받을 때 자동차보험이 적용되는 지 잘 몰라 비용부담을 느낀다”며 “교통사고 후유증도 비용 부담없이 체계적으로 잘 치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치료비가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한의원 방문을 꺼리는 환자가 대다수다. 하지만 1999년 법 개정 후 한의원에서도 교통사고 치료비 전부를 자동차보험으로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후유증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교통사고후유증 치료로 한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한방 치료가 효과가 높음을 증명해내고 있다. 적절한 치료와 동시에 환자 개개인의 통증과 체질에 알맞은 맞춤한약을 복용한다면 회복속도도 높이고 후유증 예방도 가능하다.
사고 이후 신체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통증에 대해 간과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해서 충분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치료기간은 평균적으로 진찰, 물리치료, 추나치료 등 모두 병행하여 한다면 방문 시 한 시간 정도 소요되며, 치료 방법에 따라 15분에서 한 시간 이상까지 차이가 난다. 환자는 자기 부담금 없이 본인의 시간에 맞추어 원하는 치료만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을 조율하여 치료를 받는 것 또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