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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채용 비리 제보 기다리겠다 … ’국민제보센터‘ 개설"
한국당 "채용 비리 제보 기다리겠다 … ’국민제보센터‘ 개설"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0.19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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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자유한국당은 ‘국가기관 채용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해 채용비리에 대한 많은 국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불공정하고 비도적적인 채용 비리에 대한 많은 국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서울교통공사 및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가족 및 친인척 채용 비리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당력을 결집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국가기관 전체의 채용비리를 발본색원하고자 한다"고 제보센터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들어 중앙정부 및 정권 관련 지방자치단체, 강성귀족노조가 결탁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공정하지 못한 그들만의 세상으로 변질시켜 나가는 데 대한 국민적 분노를 담아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분산돼 들어오던 채용 비리 관련 제보를 당 홈페이지의 제보센터로 일원화한다"며 "제보한 분들의 신원은 철저하게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수석대변인은 "두번 다시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일자리 약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공정한 채용의 기회가 주어지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정의로운 고용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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