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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도 새해맞이 목욕재계? “‘약산성 클렌저+각질제거’ 조합 기억해야
피부도 새해맞이 목욕재계? “‘약산성 클렌저+각질제거’ 조합 기억해야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9.01.04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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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비록 나이는 한 살 더 먹더라도, 피부나이만큼은 한 살 더 어려지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사람이 적잖다. 기해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피부 목욕재계’에 나서기도 한다.

피부는 무조건 깨끗하게 씻고, 비싼 화장품을 바른다고 젊어지는 게 아니다. 예민한 듯 하지만, 우선 ‘기본’에 충실했는지부터 돌아볼 필요가 있다.

좀더 생기 넘치고 탄탄한 피부를 원한다면 클렌징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의 설립자인 폴라 비가운은 “클렌징은 피부에 자극없이 노폐물을 지우고,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도록 정돈하는 단계”라며 “건강한 클렌징의 핵심은 ‘얼마나 상쾌한 느낌을 주느냐’가 아닌 클렌저가 ‘피부 pH를 얼마나 깨뜨리지 않느냐’의 여부”라고 강조했다.

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피부의 pH지수(4.5~5.5)와 유사한 약산성 클렌저를 써야 한다. 거품이 풍성한 클렌징폼, 세정력이 좋은 비누 등은 산성에 가까워 피부에 자극을 입히고, 심한 경우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된다. 반면 약산성클렌저는 피부자극이 적어 촉촉하고 편안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약산성클렌저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게 ‘질감’이다. 소재 특성상 거품이 잘 나지 않고 세안 후에도 로션을 바른 듯한 느낌이 남아있기 마련이다.

폴라초이스는 모든 피부타입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폴라초이스 스킨발란싱 클렌저’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제형의 클렌저가 피부에 닿으면서 자극 없이 노폐물을 지워준다.

기해년 매끈한 피부로 태어나기 위한 두 번째 팁은 ‘적절한 각질제거’다.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각질은 피부를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주지만, 과도하게 쌓여 버석거리는 각질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노화를 촉진시킨다. 이는 주로 피부재생주기가 원활히 돌아가지 못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현대인들은 과로, 수면부족, 불균형한 식습관,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에 의해 피부 재생주기가 깨져있기 마련이다.

이렇다보니 결국 각질제거 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 최근엔 빠르게 피붓결을 정돈할 수 있는 화장품처럼 바르는 각질제거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특히 BHA(바하) 등 화학성분이 들어 있어 각질간 결합을 느슨하게 만들어주고 보들보들한 피부로 가꿔준다. 자극없이 바르는 화장품을 통해 깐달걀처럼 매끈한 피부로 되돌리는 게 핵심이다.

바르는 BHA 각질제거제 폴라초이스의 스테디셀러 ‘스킨 퍼펙팅 바하 리퀴드’는 브랜드 자체 조사 결과 86.18%의 우수한 각질 제거 효과를 나타냈다.

바하 리퀴드 각질제거제는 모공까지 청소하는 효과로 청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토너 단계에서 토너를 바르듯 화장솜에 묻혀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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