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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일자리, OECD 평균에 훨씬 못 미쳐 ... 올해 11만3000개 확충
공공 일자리, OECD 평균에 훨씬 못 미쳐 ... 올해 11만3000개 확충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2.20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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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실에서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실에서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가 생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인력 확충에 힘을 쏟기로 했다. 올해는 총 11만3000개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따라 올해 국민생활분야 국가직 공무원 1만8000명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9만5000명 등 총 11만3000개의 공공일자리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전체 공공일자리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대비 낮은 데다가 경찰·소방 인력도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241만1000개로 전체 일자리의 9.0%에 불과했다. OECD 평균 공공일자리 비중(2013년 기준)은 21.3%다.

기재부는 "고용여건 개선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부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도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인력 확충을 계속하는 한편 민간 일자리 활력 제고를 위한 핵심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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