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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뭄바이>, <나의 특별한 형제>, <어린 의뢰인> 등 실화 영화에 진정성 담은 배우들
<호텔 뭄바이>, <나의 특별한 형제>, <어린 의뢰인> 등 실화 영화에 진정성 담은 배우들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5.0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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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텔 뭄바이>, <나의 특별한 형제>, <어린 의뢰인> 등 실화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하고 있는 가운데 진정성 있는 배우들의 열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서로 다른 장애를 지닌 두 남자의 특별한 인생 실화를 모티브로 한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이 작품에서 신하균이 머리 좀 쓰는 형 ‘세하’로, 이광수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로 분해 호흡이 척척 맞는 케미와 연기력으로 감동을 전한다.

이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실제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호텔 뭄바이>는 믿고 보는 연기력의 데브 파텔과 아미해머의 진정성 넘치는 연기가 몰입감을 더한다. <호텔 뭄바이>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인 초호화 타지 호텔에 테러단이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텐센 스릴러로,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데브 파텔이 <호텔 뭄바이>에서 실제 호텔 직원들을 모델로 한 ‘아르준’ 역을 맡아 끔찍한 테러로부터 고객들을 안전하게 탈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강렬한 감동을 전한다.

또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수많은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미 해머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테러에 맞서는 ‘데이빗’으로 분해 긴박하고 간절한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마지막으로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로 이동휘는 성공만을 위해 달리던 그가 꿈에 그리던 ‘잘 나가는 변호사’가 되려는 중요한 시점에 친동생을 살해했다는 ‘다빈’의 자백에 감춰진 거짓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에스와이코마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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