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미디어독서력진단 프로그램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인 독서교육에 맞추어 독서 후 활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토론 능력을 키우며 독서를 통한 창의, 사고력을 배양시켜 자신의 주장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로 18년째 전국독서토론대회에서 평가위원을 맡고 계신 선생님께서는 “독서야말로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활동이며 이를 통해 폭넓은 배경지식과 이해력, 사고력을 갖출 수 있고 교과성적은 물론, 진로탐색과 인성함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하게 적용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이러한 진단 평가를 계기로 독서를 습관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BS미디어독서력진단은 입체적인 독서활동을 진단한다. 정해진 주제에 따라 같은 책을 읽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구술하는 독서토론, 책의 내용에서 한 발 나아가 자신의 주장을 연계하여 글로 표현하는 독서논술, 이에 선행하여 책의 이해단계부터 탐구, 확장단계까지 미리 질문과 답을 정리해 보는 독서발문까지 진단해준다.
EBS미디어독서력진단은 이 세 가지 진단영역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독후감을 쓰고 책의 내용을 문답식으로 확인하는 독후 활동에서 벗어나, 스스로 읽은 책의 내용과 책 밖의 세상을 연결지어 폭넓은 사고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한다.
관계자는 “EBS미디어독서력진단 독서발문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생이 집이나 학교에서 손쉽게 접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독서에 흥미가 없거나 책보다는 미디어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현직 초중고 선생님이 채점과 총평을 담당하는 독서발문 진단은 목표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서발문 진단에 합격한 학생들은 오프평가로 진행되는 독서토론과 독서논술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EBS미디어 독서력진단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