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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임플란트, 정상에 가까운 잇몸 형태 유지가 핵심!!
앞니 임플란트, 정상에 가까운 잇몸 형태 유지가 핵심!!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10.11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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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임플란트는 다른 치아를 훼손하지 않고 상실된 치아를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치료조건과 과정 등은 결코 만만치 않다. 특히 앞니 임플란트는 더 까다롭다. 저작기능은 물론, 웃거나 대화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치아로 심미적인 역할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니 임플란트는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좌우된다.

앞니의 특성 자체도 임플란트를 까다롭게 하는 요인이다. 겉면 뼈가 얇은 탓에 임플란트를 심은 후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치조골의 흡수에 의해 잇몸에 금속 식립체가 어둡게 비치거나 심한 경우 겉으로 드러나는 심미적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수플란트치과병원 김선영 대표원장은 “앞니 임플란트 시에는 3D CT촬영을 통해 치조골의 상태를 입체적으로 정확하게 분석한 후 전후, 좌우, 상하의 3차원적 위치를 고려해 식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 바깥쪽 치조골을 보강해 두께와 높이가 유지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앞니 임플란트는 환자의 요구사항도 매우 까다로워 치아와 잇몸에 가장 잘 어울리는 형태와 색상 투명도, 표면질감 등을 모두 고려하여 완성도 높은 최종보철물을 만들어야 함은 물론이고, 잇몸 모양까지 어느 정도 조절하여 자연치와 구분이 어렵도록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앞니 임플란트 재수술의 경우는 치조골의 양이 처음보다 부족한 데다 형태도 불안정해 수술 난이도가 매우 높고 회복 기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처음부터 임플란트 경험이 풍부하고 검증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하며 임플란트 후에도 부작용과 재수술예방을 위해 구강위생관리 습관 자체를 개선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사후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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